맨해튼 부동산 시장의 고가 지역에서 타운하우스는 특정 계층의 고급 구매자에게 특히 수요가 높습니다. 이들은 최고급 펜트하우스조차도 제공할 수 없는 독점성과 프라이버시를 갈망하며, 높은 금리와 그에 상응하는 높은 유지 비용과 같은 문제도 이들의 구매를 막지 못합니다. 2025년 6월 둘째 주, 계약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한 시기에도 타운하우스는 주간 최고 계약 건수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최고 계약 건 중 하나인 타운하우스는 부티크 콘도로 거의 변신할 뻔했지만, 결국 단독주택으로 바뀌었습니다. 웨스트 15번가 150번지는 2006년 매입 당시 4세대 부티크 콘도로 건설될 예정이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되었고, 에릭 콜러(Curbed 제공)가 설계한 단독주택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개 기록에 따르면 콜러는 2013년 봄 유한책임회사(LLC)로 등록된 업체에 이 주택을 매각했으며, 신원 미상의 매도인은 올해 1,500만 달러에 달하는 호가로 소액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루클린 구매자들은 타운하우스에도 관심을 보였으며, 지난주 브루클린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매물 중 다수가 타운하우스였습니다. 이번 주 브루클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매물은 프로스펙트 파크 바로 위에 위치한 단독 타운하우스 45 파크 플레이스(45 Park Place)로, 650만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이 주택은 헤링본 바닥, 정교한 천장 메달리온, 벽난로 맨틀 등 당시의 디테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셰프급 주방, 세련된 마스터 스위트룸, 빌트인 바비큐 그릴이 있는 뒷마당 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리모델링을 통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번 주 최고 코옵 계약은 5번가와 이스트 75번가 남동쪽 모퉁이에 위치한 전쟁 전 협동조합 건물인 5번가 936번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건물은 아파트 내부에서 센트럴 파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주지만, 펜트하우스는 그 자체로 야외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1층의 모든 방은 조경된 랩어라운드 테라스로 바로 연결됩니다. 2층에는 베이 윈도우와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미디어룸이 있으며, 야외 주방과 넉넉한 식사 공간을 갖춘 또 다른 조경 테라스로 바로 연결됩니다.
이 펜트하우스는 2022년 2월 2,2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온 이후 매물과 매도가 엇갈렸습니다. 1,499만 5천 달러라는 호가는 30% 이상 하락한 수치이지만, 이번 주 5번째로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기에 충분한 가격이었습니다.
또한, 그래머시 중심부에 위치한 나프탈리 그룹(Naftali Group)의 차기 프로젝트인 더 윌로우(The Willow)는 4건의 거래에 걸쳐 총 5,680,000달러에 계약되었습니다. 4개의 원룸형 주택은 모두 호가에 계약되었으며, 록웰 그룹(Rockwell Group)의 인테리어, 풍부한 자연 채광, 연 마된 석영 조리대와 밀레(Miele) 가전제품이 구비된 주방, 그리고 넉넉한 옷장 공간과 복사열 바닥 난방이 설치된 실내 욕실을 갖춘 마스터 스위트룸이 특징입니다. 나머지 공용 주택은 1,310,000달러의 원룸형부터 4,620,000달러의 전용 테라스가 있는 3룸형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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